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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 멘탈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by gusgh1315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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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줄거리 

 

한 불 원소 부부가 돛단배를 타고 안개에 뒤덮인 바다를 가르며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을 비추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여러 원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도시인 '엘리멘트 시티'. 짐을 챙기고 배에서 내린 부부는 엘리멘트 시티 입국을 위해 검문소로 향합니다.

 

마침내 도시에 들어선 둘은 형형색색의 도시와 여러 원소들이 어울리고 화합해 생활하는 광경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이들은 다른 원소들이 자신들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는대요 그도 그럴 것이 불이 모두에게 위협이 되는 원소이자 피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후 교외로 향하는 열차에 타서도 다른 원소들은 전부 버니와 신더 부부를 호기심 반 걱정 반 섞인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이때 열차가 흔들리면서 옆에 서 있던 물 원소 사람에게서 물이 떨어져 신더의 머리 위를 덮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다행히 양이 많지 않아서 얼굴 반쪽만 꺼지는 데에 그쳤지만 얼굴이 꺼져 고통스러워하는 신더에게 버니는 서둘러 가방에서 장작을 꺼내 먹여서 얼굴을 다시 원상복귀 시키고, 이후 물 사람을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교외에 도착해서도 다른 원소들의 외면은 계속되었는데, 집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둘러보지만 불이라 위험하다는 이유로 전부 거절당하고 맙니다. 그때 그의 눈에 낡아빠져 버려진 큰 건물이 들어오고, 건물 내부에 들어가자 감탄하게 됩니다.

 

그날 밤, 부부는 딸아이를 낳게 됩니다. 초라하고 허름한 건물 안에서, 버니는 고향에서 들고 온 푸른 불이 담긴 랜턴에서 손으로 불을 집어 아이에게 넣어주고, 앰버가 태어나게 됩니다.

 

무럭무럭 자란 엠버는 망가져가는 가게를 고치며 부모님과 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세는 물을 타고 들어온 웨이드는 엠버의 아버지가 직접 고치고 만든 가게를 법을 어긴 건축물로 체크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해 폐업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엠버와 웨이드는 가게의 폐업을 막고 누수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대요, 이 과정에서 극과 극인 엠버와 웨이드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엠버는 사랑도 알게 되고 처음으로 본인의 정체성 진짜 뭐가 하고 싶은지 고민하게 되는대요, 이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갈동 극과 극인 웨이드와의 관계에서도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웨이드는 목숨을 걸고 엠버와 이 사랑도 엠버의 꿈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면서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엘리멘탈 후기, 평점

 

 

박스오피스 5위
관람객 평점 8.94
누적 관객수 712만명

 

저는 초등학교 아이가 너무 보고 싶다고 엘리멘탈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에 전혀 정보가 없어서 저는 디대조차도 하지 않고 보게 되었는데요, 막상 보고 나니 부모님이나 자식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엠버는 웨이드를 만나 항상 부모님 가게를 물려받아야 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생각이 달라지면서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혼란을 겪게 됩니다. 부모님하고의 갈등을 겪고 나중에 아버지가 엠버에게 한 "내 꿈은 가게가 아니야 항상 너였단다" 란 문구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나는 아이들에게 혹시 뭔가를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고 있는지 등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웨이드의 "화내는 것도 나쁜 건 아니야, 화가 날 때는 이렇게 생각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안 돼서라고 말이야" ,

"내가 죽기 전에 너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 " 겁도 없이 너에게 뛰어들었고 우린 무지개를 만들었어",  "왜 남이 정한 대로 살아야 해?" 웨이드가 엠버 옆에서 다독여주고 사랑을 주는 웨이드를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불, 물, 바람, 흙들 원소로 그 캐릭터에 맞게 다양성을 이해하게 되고 생각하게 하는 것 또한 좋은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절대 섞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같이 공존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서로 너무 다르지만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듯 감동도 있지만 영상미도 너무 좋아 아이들, 어른들 모두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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